[뉴스인뉴스]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취임 300일을 맞아 22일 오후 2시 세종시의회 대회실에서 '공감·소통'이라는 기자간담회 겸 공무국회출장 보고회를 가졌다.
기자간담회에서 이순열 의장은 "취임한 지 10개월 남짓한 시간을 지나오며 저와 세종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지방의회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면서,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숨 가쁘게 달려왔다"며"
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뜻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챙기기 위해 마련하겠다“고 말했다.
이어 이순열 의장은 OECD와 프랑스 공무국외출장은 지난 2년동안 선발된 우수공무원 2명등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.
이 의장은 <프랑스 파리 공무국외연수 보고 및 세종시 교통정책 선진화를 위한 제안>이란 제목 출장 보고회를 통해 ▲파리시청과 의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▲파리 19구 (비옥한 섬)조성 현장 방문 ▲OECD ITF방문 및 간담회 ▲파리시 자건거 도로 및 학교 앞 보행환경 개선 현장 방문 ▲파리시 지하철 및 트램 체험 ▲친수공간 공원(도시재생)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.
이를 통해 이 의장은 집행기관을 향해 형식적인 감담회를 지양하고 정책적 오류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보다는 합리적 대안 모색에 초점을 맞추는 등 시민들의 반응을 유도해 정책 결정에 반영하자고 제안했다.
또한, <파리 15분 도시>의 의미를 언급하며 차 운행 경험의 불편 및 불만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지않고 보행과 자전거·대중교통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등 보행자 중심의 장기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하자고 제안했다.